Sri Lanka

스리랑카 이야기

신밧드가 보물을 찾아 떠난 섬 세렌디브, 마르코폴로가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고 기록했던 곳. 

인도양의 진주라 불리는 스리랑카는 우리나라 면적의 2/3 크기인 작은 섬나라입니다.

면적은 작지만, 천혜의 자연 환경과 고대로부터 전해 온 유구한 문화가 가득한 곳입니다.


열대 몬순기후인 스리랑카는 풍부한 강수량과 뜨거운 햇살, 비옥한 땅 덕분에 

다양한 농작물이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앙부에 위치한 높은 산과

크고 작은 언덕은 물을 저장하고 골고루 이동시켜 스리랑카 전 지역으로 흘려보냅니다.

그래서 스리랑카 열대 과일은 맛과 품질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어스맨은 스리랑카 110여명의 공정무역 농부와 거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2.5헥타르 이하의 규모로 농사짓는 소농들입니다. 성장 촉진제와 화학 비료, 농약을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대규모 생산을 추구하는 플렌테이션 농장과 달리 자연의 섭리를 따라 전통적인 방식으로

유기농법으로 과일 농사를 짓고 신뢰를 바탕으로 과일을 재배합니다.

공정무역 생산자들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와 더 나은 거래조건,

공정무역 프리미엄을 통해 생산 환경을 개성하고 삶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Priyantha, 파인애플 생산자

“공정무역은 제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어요. 수입이 늘어난 건 물론이고요.

공정무역 프리미엄을 받아 농기구, 잡초제거기를 구입하고 수로를 개선하는 공사를 했어요.

매년 농사를 더 잘 지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니 파인애플 농사에 대한 자부심도 

깊어졌죠. 공동체 기금은 마을 사람들과 상의해 아이들 장학금으로 사용했어요.

공정무역은 더 나은 내일을 꿈꾸게 해요.”

Pushpakumara, 바나나 생산자

“농사를 시작한지 이제 15년 정도 되었어요. 유기농으로 전환한 건 10년쯤 되었고요.

처음 전환했을 땐, 어려움이 많았어요. 농약 대신 계피잎을 끓여 해충을 방제하는데,

농약만큼 효과가 강력하진 않아서 손이 더 많이 가거든요. 잡초제거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화학 비료 대신 소똥과 나뭇잎을 발효해 퇴비를 직접 만들어 써요.

유기농법은 관행농업에 비해 시관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요. 처음엔 힘들기만 했는데

해가 갈수록 꼭 필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환경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말이죠.”

Junaid CBL 대표

“CBL은 하루에 10T 이상을 가공하는 큰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어요.

이 정도 규모면 완제품의 품질 유지나 비용절감을 위해 플랜테이션 농장을 직접 운영하는게

효율적이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하지만 우리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소농들과 함께 협업하는 모델이 농부들과 CBL에게, 나아가 스리랑카 농업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대규모 플렌테이션 농장에선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고

성장촉진제를 쓰는게 '효율'적이죠. 빨리 돈을 버는 것보다 25년 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 온 농부들과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는게 우리의 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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